■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미국 측에 내년 4월 총선 전에는 북미 정상회담을 열지 말아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우려를 전달했다는 게 나 원내대표 해명이지만, 선거를 위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북미 회담마저 막아서는 거냐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.
■ 패스트트랙 법안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을 벌이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어젯밤 정신을 잃어 병원에 급히 실려 갔습니다. 치료 후 한 시간여 만에 의식을 되찾았습니다.
■ 청와대와 경찰청은 지난해 지방선거 전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수사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언론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. 반면 야당은 권력형 비리로 보인다면서, 국정조사 추진 의사를 밝혔습니다.
■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구속됐습니다. 이에 따라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감찰 무마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.
■ 일제 강제징용 문제 등으로 촉발된 한일 갈등 해소 방안에 대해 문희상 의장이 새 법안을 만들어 올해 안에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하지만 피해자 단체들은 무효가 된 2015년 위안부 합의보다 나쁜 안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.
■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,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5명을 숨지게 하고 17명을 다치게 한 안인득에게 사형이 선고됐습니다. 안인득은 재판 내내 뻔뻔한 태도를 보였는데, 이번 국민참여재판의 배심원 대부분이
사형 의견을 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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